
이동갈비
54년부터 백운계곡의 맑은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려진 포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단백한 생갈비와 각종 과일로 양념한 부드러운 양념갈비를 푸짐하게 맛 볼수 있으며 곁들여 제공되는 얼음 동치미 국물도 일품이다.
포천 이동갈비는 갈비의 기름기를 제거한 후 화학조미료를 사용치 않고 참나무 숯불에 구어 갈비의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양이 많다.
갈비촌 주변 47번 국도를 따라 백운계곡까지 갈비집이 이어진다. 맛거리뿐 아니라 폭포, 물레방아 등 볼거리도 제공해 맛을 한층 더 돋군다.

포천막걸리
막걸리는 자연발효시킨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이다.
색상은 희고 탁하며 알콜 도수는 도 찹쌀이나 보리 밀가루를 6∼7일 시루에 찐 다음 말려서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온도에서 발효시킨 후,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짜내서 만든다.
현재는 팩이나 캔으로 제조하여 판매하거나 수출도 하고 있다.

파주골순두부
이동갈비와 더불어 포천의 유명한 먹거리가 파주골 순두부이다.
산정호수와 온천지구에 인접한 영중면 성동리 영평천변 깊은 계곡을 끼고 있는 순두부촌은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깊은 우리맛을 내는 순두부 메뉴를 자랑하고 있다.
집집마다 매일 새벽 그날 팔만큼의 순두부를 만들어 항상 고소한 순두부를 내어 놓는데,보리밥에 순두부와 콩나물,무채, 열무김치 그리고 참기름을 넣고 고추장을 듬뿍 넣어 비벼먹는 밥은 그 맛이 일품이다.
기계화 된 돌 맷돌과 맷질한 콩을 큰 가마솥에 붓고 끓여 내는 풍경도 함께 볼수 있다.
대표지역 : 영중면 성동리